#넥센타이어 (002350) 미국으로 버티고 체코로 꿈꾼다
여의도 초고속 정보통 찌라시
#넥센타이어 (002350)
미국으로 버티고 체코로 꿈꾼다
미국 내 중국산이 줄어드니 숨통이 트인다 넥센타이어는 미중 무역분쟁의 간접적 수혜를 미국에서 누리고 있다. 미국의 승용 차(PCR)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은 69%가 수입산이다(2018년). 이 중 중국산 타이어의 점유율은 미국의 대중 타이어 관세가 시작된 2015년 9.9%로 급락한 뒤,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된 2018년에 3.5%까지 한번 더 떨어졌다(그림 1, 2). 넥 센은 미국에서 중국산과 일부 세그먼트가 겹치기 때문에 중국산 타이어의 점유율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실제로 1분기 미국 타이어 시장은 전년동기대 비 5% 성장했으나 넥센타이어의 북미 RE 매출은 18.9%나 증가해 1분기 호실적 을 견인했다.
체코 공장이 양산을 시작한다 체코 공장이 2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2020년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2016년 연산 400만본 규모로 착공한 체코공장은 2018년 9월 시험가동을 시작 해 2019년 5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올해는 250만본 생산하고 2020년에 는 350만본을 생산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국내 경쟁사의 미국 공장 손 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늦어지면서 넥센 체코 공장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으나 미 국은 노동시장의 초과수요로 인한 현상이기 때문에 체코와는 상황이 다르다. 2020/2021년 체코공장은 매출액의 13/15%를 차지해 성장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진한 타이어 시황 속 돋보이는 수익성 관리 부진한 시황 속 넥센의 수익성 방어능력이 돋보인다. 글로벌 타이어 시황은 2018 년부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그림 3~5). 2016년까지만 해도 낮은 고무가격으로 고수익을 누렸던 타이어 업체들이 최근 들어 수익성 하락으로 고전 중이다. 넥센 도 수익성 하락을 경험 중이나 상대적으로 그 폭이 크지 않다. 이는 고성능타이어 (UHPT) 비중을 꾸준히 높이는 가운데 미국에서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이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000원(12MF PER 10x)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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