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LG전자불안할 때는 Valuation

https://band.us/@pbstory

 

여의도 초고속 정보통 찌라시

#LG전자

불안할 때는 Valuation

 

탐방 Comment 가전 업사이드: 1Q19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는 호조가 2Q19에도 이어지고 있다. 新가전(건조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의 고성장, 에어컨의 성수기,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 유리한 환율 등 모든 여건이 우호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2Q19 H&A 영업이익률 기대치 10.3%를 소폭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

 

TV 다운사이드: 1Q19에 신흥국 환율 불안, 매출액 감소 등으로 기대에 못 미쳤던 HE(Home Entertainment)사업부는 2Q19에도 상황이 그리 우호적이지 못하다. 신흥국 환율 불안은 다소 잠잠해졌으나 원달러 환율 급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HE는 달러 숏 포지션이다. TV 출하량은 1Q19 대비 감소할 것이며, OLED TV 판매 증가도 없을 것이다. HE는 2Q19 실적에 다운 사이드 리스크가 있어 보인다.

 

스마트폰 불확실: MC(Mobile Communication)는 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8백만대 전후로 크게 내려와 있고 매출액이 2조원을 계속 밑돌면서 고정비 커버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LG전자 첫 5G 스마트폰인 V50 ThinQ가 기대 이상의 판매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줄만한 정도는 아니며, 화웨이의 반사 이익을 논하기도 이르다. 화웨이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유럽, 중남미 지역인데 유럽은 LG전자 휴대폰의 존재감이 거의 없고, 중남미 지역은 중저가 위주의 시장 이다. 생산공장의 베트남 이전 효과로 인건비, 고정비 감소 효과는 하반기에 기대된다. 현재로써는 MC가 2Q19에 적자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불안할 때는 비빌 언덕이 Valuation 부담이 없는 곳: 각 사업부를 종합해보면 2Q19 영업이익 (LG이노텍을 제외한 순수 LG전자만의 실적)은 7천억원대 중후반으로 우리 추정치 7,651억원에 부합 해 보인다. VS(Vehicle component Solution)의 모멘텀이 아직은 관심을 끌 정도는 아니고, MC를 보면 답답하지만, 연간 3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H&A, HE 두 사업부가 버티고 있는 와중에 10배 미만 P/E, 1배 미만 P/B, 5배 미만 시가총액/영업이익 배수는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주식시장이 불안할 때는 말이다.

 

 

 

 

 

 

 

 

#관련주 #찌라시 #추천종목 #주가